듀크 행동경제학 교수의 부자되는 방법 4가지
듀크 행동경제학 전문가 댄 애리얼리(Dan Ariely)는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최상위권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듀크 대학교 미국 교수입니다. 부자되는 방법에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진짜 부자들 중에서 본인이 지출하는 거에 대해 꼼꼼하게 따지면서 과소비 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더불어서 번 돈을 잘 관리해서 이를 잘 모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는 명문 대학의 교수로서 경제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실제 생활에서 충동구매를 완전히 억제하는 거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고, 비싼 방법으로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행동경제학 교수가 알려준 학생들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혜롭게 돈을 잘 관리하여 부자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48시간의 냉각 시간을 가지기
우리는 매달 열심히 일해서 들어온 급여를 가지고 정말 사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 광고에 노출이 되어서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닌데 무언가를 구매를 하고 싶어하게 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행동경제학 교수 또한 본인이 소셜 미디어의 광고의 희생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충동구매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정말 필요한 물건이 아닌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새로운 물건이라는 참신함에 구매했는데 정작 구매하고 나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온라인 구매를 하기 전에는 “48시간의 냉각 시간”을 가지는 걸 한가지 방법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인생은 덜 쓰는 것이 아니라 더 잘 쓰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우리는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48시간의 고민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냥 새로우니까 신기한 물건을 사기보다 정말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물건을 접하면 처음에는 정말 흥미롭고 신선하지만 결국에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집니다. 우리가 새로운 식탁, 텔레비전, 자동차, 자전거 등을 구매하게 되면 처음에는 볼 때마다 만족감, 쾌락의 기분이 들 수 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이 물건들이 더 이상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고 여기서 발생하는 쾌락의 영향은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특히나 큰 금액의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구매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 최소의 시간에서 48시간의 간격을 두어서 그 사이에 제품을 정말 구매해야 하는지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나서 구매를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2. 현재만이 아닌 미래를 생각하기
최근에 욜로(YOLO)라는 단어가 유행을 했었는데, 욜로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가져와서 만든 용어로 대한민국에서는 “미래는 모르겠고 지금 당장의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자”의 의미로 사람들이 이해를 해서 통용된 단어입니다.
때문에 “내가 한달 동안 열심히 일을 했으니까 이정도 보상은 해줘야지”라는 생각으로 마이너스 통장의 돈을 사용하는 거에 대해 별 거리낌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듀크 행동경제학 교수는 “빚을 지는 것에 대해 매우 걱정을 해야 한다” 라고 합니다. 특히 “젊은 나이는 빚을 지기 힘든 시기이고, 저축을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라고 했는데, 특히 가능할 때마다 돈을 빌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라고 합니다.
현명하게 빚 갚는 7가지 방법을 보면 빚을 갚는 방법 중에서 한가지로 자동차 정리하기가 있는데, 중요한거는 본인의 수입 이하로 생활하여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특히 젊었을 때는 노후까지 긴 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시기동안 복리이자가 잘 작동합니다.
사회 초년생일 때 $300(약 32만원)의 금액을 매달 모아도 10년 동안 꾸준하게 연간 4%의 이율로 모으게 되면 미래에 $48,049(약 5천7백만원)의 금액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젊었을 때 복리 이율을 생각하고 가능하면 많이 모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 과거 지출에 대해 반성하기
과거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거래한 내역을 살펴보고 거기서 후회가 되는 거래내역들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듀크 행동경제학 교수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20세~36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후회하거나 만족스러운 구매가 무엇인지 연구한 결과에서 나타난 특징은 충동 구매보다 장기 구매에서 더 큰 만족감을 얻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소비에서 후회하는 일이 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말에 외출을 하면서 발생한 교통비 그리고 외식를 합산한 비용에서 후회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밀레니엄 특징을 보면 일회성으로 발생하는 외식, 자잘한 지출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부분에서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때문에 과거 본인의 소비에 대해서 반성을 하고 좀 더 장기 구매 즉 집구매와 같이 큰 구매를 위해서 잘 모을 수 있도록 과거 지출에 대해 점검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4. 저축에 자부심 가지고 보상하기
월급으로 받은 돈을 모으고 돈을 절약하게 되면 본인의 삶이 비참하다고 느껴질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저축한 돈이 빛을 발하는 때는 어떻게 보면 정말 먼 훗날의 미래이기 때문에 지금은 많이 힘들 뿐만 아니라 심하면 패배감까지 느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장기전으로 수년에 걸쳐서 돈을 모으고 절약을 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때문에 일단 저축을 통해 경제적인 안정을 얻는 데까지 성공을 했다면 그 다음에는 스스로에게 조그마한 보상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듀크 행동경제학 교수는 소셜미디어에 나오는 모든 기기나 액세서리를 구입하라고 조언하지는 않지만, 밤 외출을 하던 새 옷을 사던 가끔씩 본인에게 선물 즉 보상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까지 행동경제학 교수의 부자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가장 중요한 거는 지출이 소득을 넘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현명하게 소비를 하고 남은 돈은 차곡차곡 꾸준히 저축을 하면 지금보다 나은 나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