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기업, 자산가들이 국내 주식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텐데 미국의 경우 인종이 워낙 다양하니까 그 중에서 누가 미국 주식의 많은 부분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가계자산을 보아도 금융자산 비율이 높습니다.
2021년의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가 가계자산에서 평균 35.6%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미국은 71.5%의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보통 인종의 구분없이 전반적으로 주식 소유의 비율이 높아 보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많은 자산들이 부동산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19년에 미국 가계의 53% 즉 반이 넘는 가계가 주식시장에 투자했습니다. 30년전 즉 1989년에는 32%만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것과 비교하면 주식에 투자한 가구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미국 가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중간 가격은 40,000달러로 대략 원화로 4천만원입니다. 앞으로 계산의 편리성을 위해 1달러를 원화로 천원(=1000)으로 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주식 소유 퍼센트가 늘어난 이유 중 하나로는 우리나라의 퇴직연금이라고 볼 수있는 401(K) 연금 규모가 점점 증가하면서 주식에 들어간 투자금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미국에서 소득에 따라 주식을 보유한 비율을 보면 예상되는 것처럼 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주식 또한 많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2019년 자료를 살펴보면 주식과 펀드를 포함한 주식을 소유한 비율을 살펴보면 소득 상위 10% 중에서 약 92%가 주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중산층의 경우 주식을 소유한 사람들은 56%에 불과했습니다.
2019년 자료를 통해 주식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비율을 살펴보면 소득 상위 10%에 속한 사람들 중 92%가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중산층의 경우는 56%에 불과합니다. 하위층은 더 낮은데 하위층의 가족의 경우 5% 만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크게 돈을 불리게 되기 때문에 무려 상위 10%가 미국 주식의 92%나 소유하게 되는 걸로 볼 수 있겠습니다.
부유한 사람들의 경우 소득 상위 10%의 가족의 경우 전체 주식 가치의 70%를 보유하고 있고, 중간 포트폴리오로 계산을 해보면 대략 432,000달러(약 4억3천2백만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득 하위 60%의 경우 전체 주식의 7%만을 보유하고 있고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은 15,000달러(약 천5백만원) 정도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상위 10%를 보면 많은 여유자금을 가지고 많은 금액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인종을 보면 2021년 기준 백인 59.3%, 히스패닉 18.9%, 흑인 12,6%, 아시아인 5.9% 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아시안이 차지하는 비율이 백인, 히스패닉, 흑인보다 적어서 그런지 아쉽게도 아시아인은 따로 분리되어서 통계가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아시아인은 Others에 속하고 있고, 이 수치가 높은 걸 보아 아시아인 또한 주식은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 표는 미국의 인종 별 불평등을 나타낸 표인데 인종별로 미국 소득계층에서 50%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이 인종별로 얼마나 차지하는지 나타낸 표입니다. 1989년에는 미국에서 소득 50% 이상에 있는 인종이 백인 58%, 아시아인 41%, 히스패닉 17%, 흑인 20%가 있었다면, 2013년에는 백인 59%, 아시아인 51%, 히스패닉 25%, 흑인 23%로 나타났습니다. 표를 분석하면 백인과 흑인은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아시아인과 히스패닉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인의 경우 워낙 1989년부터 중위 이상의 소득을 가진 사람들이 높은 편에서 더 높아졌기 때문에 백인과도 큰 격차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주식 보유 규모를 보면 부유한 미국인일수록 시장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득 상위 10%에 속한 가족은 전체 주식의 70%를 보유하고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보유 주식의 중간 포트폴리오는 432,000달러(약 4억3천2백만원) 입니다. 반면, 소득 하위 60%는 전체 주식의 7% 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인종에 따라 부의 격차가 큰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인종에 따라 주식 소유권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또한 큰 격차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나이에 따른 주식 보유 퍼센트 또한 차이가 나는데, 65세 이상의 가구가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보유하려면 여유자금이 많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65세의 경우 그동안 경제활동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축적한 부를 부동산과 더불어 주식에 많이 투자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표의 분포는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국내의 경우 미국보다 자산의 많은 부분이 부동산에 있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자산 대비 주식 시장에 들어있는 금액의 비율은 작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가구주가 있는 가족이 2019년에 전체 미국 주식의 43%를 보유했습니다. 그런데 더 나이가 더 있는 가구 즉 75세 이상의 가구는 주식을 84,000달러(약 8천4백만원) 보유하는 것에 비해 64~74세의 평균 포트폴리오는 109,000달러(약 1억9백만원) 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0세부터 은퇴한다고 가정하면 이후에는 소득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축적한 재산을 생활비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75세 이상의 경우 64~74세 보다 주식으로 가지고 있는 금액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결론으로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고, 1인당 소유하고 있는 주식 금액이 과거보다 늘어났지만 많은 부분의 주식은 부유한 백인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산율에 따라 앞으로 미국에서 차지하는 인종의 비율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백인의 출산율이 낮고 히스패닉의 출산율이 높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몇십년 후에는 인종에 따라 주식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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