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업종분류 11가지 종목 섹터 및 테마별 대망주 총정리
주식에 투자하려면 먼저 주식의 종목에 대해 큰 그림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미국주식 11가지 종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의 경우도 에너지, 소재, 자동차와 부품, 소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렇게 카테고리가 분류가 되는 것을 종목(Sector)라고 하는데, 미국주식의 경우 11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미국주식 종목 분류 | |
| 1 | Energy / 에너지 ( 석탄, 석유, 가스 등 소비성 연료를 추출, 정제, 공급하는 기업들의 주식) |
| 2 | Materials / 소재 (원자재 발견, 개발, 가공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주식. 광업, 금속 정제, 화학 제품, 임업 제품에 해당하는 기업들도 포함됩니다.) |
| 3 | Industrials / 산업재 (다른 기업의 제품 제조, 운송 또는 생산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주식) |
| 4 | Utilities / 유틸리티 (전기 가스, 물 등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식) |
| 5 | Healthcare / 의료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 장비 또는 의약품 제조, 의료 보험 제공 등의 사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주식이 포함됩니다.) |
| 6 | Financials / 금융 (회사 및 개인 고객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식. 은행, 투자회사, 보험회사, 부동산 회사 등이 포함됩니다.) |
| 7 | Consumer Discretionary / 임의 소비재 (필수적이지 않은 품목으로 소비자들이 매일 필요하지 않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식. 명품, 차량, 휴가, 패스트푸드, 가구 및 가전제품이 포함됩니다.) |
| 8 | Consumer Staples / 필수 소비재 (소비자가 평상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제품들을 제공하는 주식입니다. 이 카테고리에는 술(와인, 맥주 등), 담배 뿐만 아니라 식품, 음료, 가정용품, 위생용품이 포함됩니다. |
| 9 | Information Technology / 정보 기술 (전자, 소프트웨어, 컴퓨터 등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식입니다) |
| 10 | Communication Services / 통신 서비스 (소셜 미디어, 인터넷 검색, 비디오 게임 제조, 통신 제공, 스트리밍 미디어 등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식입니다.) |
| 11 | Real Estate / 부동산 ( 부동산 개발 및 판매, 마케팅, 중개, 부동산 관리와 대출 등의 부동산과 관련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식입니다.) |
이제부터 각 종목(Sector)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미국주식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주식 업종분류-에너지 부문
현재 전세계적으로 석유,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 회사의 경우에도 에너지 부분에는 석유, 천연가스를 취급하는 회사가 에너지 부문에서 가장 큰 회사입니다.
ExxonKMobil(엑슨모빌) : 미국의 석유회사로 엑슨이 모빌을 합병한 후에 세계 최대 석유기업이 되었습니다.
Chevron(셰브론): 셰븐존은 정부가 소유하고 있지 않은 석유회사 중에서 전세계 5위에 들어가는 회사입니다.
2. 소재부문
미국에서 잘 알려진 화학, 용기 및 포장재 등에 해당하는 제조업체에는 크게 2개가 있습니다.
Sherwin-Williams(셔원-윌리엄스): 페인트, 코팅, 바닥재 등과 관련한 제품들을 제조, 유통,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주로 페이트 제조업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DunPont(듀폰): 튜폰 회사는 세계 최대의 화학회사입니다. 진출 국가는 무려 70개국에 이르고, 나일론, 프라이팬 코팅재료 등 다양한 화학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3. 산업재 부문
중장비 제품들을 제조하는 회사들이 혹합니다. 항공우주, 방위, 건설과 관련한 기업들이 속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래 두 주식은 미국 최대 산업재 회사의 주식입니다.
UPS(유피애스): 국제 화물 운송 회사인데 미국에서 워낙 큰 회사여서 거의 모든 미국인이 알고 있는 회사입니다. 미국 아마존 물건 운송에 있어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Raytheon(레이시온): 미국의 대표적인 군수업체입니다. 미사일, 대공방어시스템, 위성, 드론, 사이버 보안 등 방위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유틸리티 부문
유틸리티 부문에는 배전, 전기, 전력, 물 공급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기업들이 속해 있는데, 큰 회사중에서는 미국 전력과 관련한 회사가 있습니다.
Duke Energy(듀크 에너지): 미국 남동부에 주로 공급을 하는 미국 전력 회사입니다. 그리고 1904년에 설립이 된 역사가 오래된 회사입니다.
Consolidated Edison(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 미국 북동부에 전력을 주로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뉴욕에도 전력을 공급하고 있고 에너지 관련한 다양한 제품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American Electric Power(아메리칸 일렉트로닉 파워): 미국 전역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고 기업 규모가 큰 편입니다. 미국 최대 기업 중 2018년에는 185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기를 공급하는 규모도 커서 현재 총 미국 11개 주에서 500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전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5. 헬스케어 부문
의료 부문을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의약품과 치료법을 개발 그리고 해당 치료법을 테스트하는 분석도구 및 소모품 개발입니다. 다른 하나는 의료 진단 도구, 수술 용품, 의료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입니다.
미국주식의 헬스케어 부문에서 상위에 있는 주식은 아래의 2개입니다. 두 주식을 합한 시가총액은 거의 1조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UnitedHealth Group(유나이티드헬스그룹): 우리나라에는 4대보험이 있다면 미국에는 공보험과 사보험이 같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사보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보험까지 커버하고 있고 5000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성장세가 가파른 편입니다.
Johnson&Johnson (존슨앤드존슨): 최근에는 코로나 백신인 얀센을 제조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제품들은 다양한데 반창고의 경우 이 회사의 발명품입니다. 그 밖에도 샴푸 비듬약 니조랄, 소화제 판크레아제, ADHD 치료제 콘서타 모두 이 회사의 제품입니다.
6. 금융 부문
미국의 금융 부문에는 워낙 잘 알려진 회사들이 많은데, 1990년대 후반 즉 비교적 최근에 발전된 핀테크 기술의 기업들도 이 분야에 포함됩니다.
Berkshire Hathaway(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의 투자목적 지주회사로 잘 알려진 회사입니다. 투자 뿐만 아니라 보험, 화학사업, 정밀공구기계, 철도사업, 항공 조종사 훈련 등 다양한 사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금 관리자들은 이러한 버크셔 해서웨이 회사를 가장 존경 하는 회사로 뽑기도 했습니다.
JPMorgan Chase(JP모건 체이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중 하나입니다. 총 자산이 무려 3.5조 달러로 미국 은행들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기가 2008년이였는데,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베어스턴스, 워싱턴 뮤추얼 회사가 위기를 맞으면서 이 기업들을 흡수 합병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세계 1위 종합금융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7. 임의 소비재 부문
이 부문은 소비자의 재정상태 그리고 유행에 따라 크게 성장하는 기업들이 그때 그때 달라지기도 합니다. 자동차, 명품, 레저용품 등 고가 품목 회사가 포함되는데 미국주식 중에서 가장 큰 주식으로는 아래 두 주식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Amazon.com(아마존닷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아마존 회사인데 처음에는 종이책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면서 시작된 회사입니다. 점점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eBay의 라이벌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세계 1위 인터넷 쇼핑몰이 되었습니다.
McDonald’s(맥도날드): 워낙 많은 나라들에 진출해 있어서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으로 각국의 물가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는 빅맥지수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패스트푸드를 판매하지만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8. 필수 소비재 부문
평상시에 자주 구매하는 제품으로 식품, 음료, 담배 뿐만 아니라 가정용품, 위생용품(물티슈, 물수건,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등)이 모두 포합됩니다. 필수 소비재에서 대표적인 미국 주식에는 아래 2개가 있습니다.
Coca-Cola(코카콜라): 현재 음료 중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코카콜라입니다. 무려 200여개 국가에서 매일 판매가 되고 있고 미국식 자본주의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코카콜라와 멕도날드가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코카콜라 주식은 워렌버핏이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종목으로 유명합니다. 34년간 보유해 수익률을 1000% 달성했다고 합니다.
Procter&Gamble(프록터 앤드 갬블): 비누, 샴푸, 기저귀, 칫솔 등 다양한 소비재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소비재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60년이 넘도록 꾸준하게 배당금을 늘려온 회사로 알려져있습니다.
9. 정보기술 부문
정보기술 부문은 1990년대 후반부터 급격하게 성장했는데, 소프트웨어 제작이나 사이버 보안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제조업체, 반도체 칩 생산에 사용되는 장비도 해당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래 두 주식이 미국의 대형 주식 목록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Apple(애플): 1976년에 설립되었고 휴대폰, 컴퓨터와 같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온라인 서비스 등을 제조,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전에는 애플 제품들이 워낙 비싸서 국내 일반 가정에서 거의 구입을 하지 않았었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국내에서도 잘 팔리면서 현재는 많은 젊은층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세계 최대규모의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오피스를 거의 독과점으로 판매하면서 경쟁자가 없어서 그런지 비싼 가격으로 많이 판매를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게임회사로 유명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회사를 인수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10. 통신서비스 부문
기존 미디어 분야인 텔레비전, 라디오 그리고 이후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미디어, 최신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회사를 모두 포함합니다. 아래 두 주식은 우리도 잘 알고 있는 회사로 미국의 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큰 주식 중 하나입니다.
Facebook(페이스북): 2004년에 시작된 미국 소셜 미디어로 한때 많이 사용했으나 2020년부터는 인스타그램으로 이탈하기 시작했고 이전보다 명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유로 구독 옵션을 넣어서 요금을 부과해 이를 통한 구독 수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Alphabet(구글): 1998년에 설립된 회사로 구글 광고를 주요 수익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를 인수하고 나서 유튜브를 키웠고 그러면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11. 부동산 부문
부동산 분야에는 사업이 다양한데 부동산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부지 내 다양한 공간 안에 임차인을 확보하여 여기서 임대 소득을 얻는 사업도 포함됩니다. 미국에서 부동산 부문의 최고 주식은 아래 두 회사입니다.
American Tower(아메리칸 타워): 미국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로 방송 통신 사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총 199,330개의 통신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imon Property Group(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쇼핑몰, 아울렛과 같은 부동산에 투자하는 미국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입니다. 미국 최대 쇼핑몰 소유주이고 전세계에 232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특정 분야의 개별 주식을 선택해서 투자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만약에 특정 회사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ETF(상장지수펀드) 또는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펀드는 여러 회사들에 투자가 되어 있기 때문에 몇개의 개별 주식에 돈을 몰아넣어서 투자하는 거에 비해 리스크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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